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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산국토청, 올해 영광-해제(칠산대교)·화양-적금(화양대교 등 5개교) 개통
‘신안군 압해-해남군 화원·여수시 화태-백야’ 미 연결 구간 사업 착수

□ 5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(청장 김철흥)에 따르면 영광에서 여수에 이르는 전남 서남해안 국도77호선 전 구간이 연결된다.

□ 국도77호선은 부산 중구에서 남해안, 서해안을 따라 경기 파주까지 이어지는 가장 긴 국도 노선으로, 총연장 1,254km 중 전남권이 535km(43%)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.

ㅇ 과거에는 낙후된 섬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이었으나, 최근에는 경관이 수려하여 해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도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.

ㅇ 그동안 익산국토청은 해안가 도서지역의 도로건설을 위해 사업비 1조 3천억원을 투입하여 11개 해상교량을 완공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,

- 금년말에는 여수 화양-적금 및 영광-해제* 구간을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.

* 6개교 : 여수(화양대교, 조발대교, 낭도대교, 둔병대교, 적금교), 영광(칠산대교)
ㅇ 또한, 지난 1월 29일 정부 예타면제 사업(1조원 규모)으로 ‘신안군 압해읍-화원면’ 구간과 ‘여수 화태도-개도-백야도’ 2개 구간이 선정됨에 따라 영광에서 여수까지 국도77호선 전 구간이 연결된다.

□ 익산국토청은 전남도와 함께 예타면제된 2개 사업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.

ㅇ 먼저, 기획재정부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위한 협의 자료를 지난달에 제출하였으며,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.

ㅇ 또한, 신속한 공사 착공을 위해 발주 방식을 설계․시공 일괄 입찰(턴키)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,

ㅇ 사업초기부터 전남도 및 지역주민,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운영, 사업추진 과정에 지역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.

□ 익산국토청은 예타면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자체 지원중인 도서지역 지역개발사업(157건, 3,547억원)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,

ㅇ 서남해안 관광지를 찾는 국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출구부터 연결되는 국도‧지방도에 대해서 표지판과 도로 정비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.

□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“국도77호선 전 구간 연결이 완성되면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다양한 해양관광을 갖춘 신성장 관광벨트의 국제적인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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